시와 - 바람부는 목요일 공연 소식


[공연설명]
"책을 읽다가,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을 만나게 되면
자연스레 밑줄을 긋고, 옮겨 적고, 마음에 담아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에 담아 둔 문장은 결국 노래로 만들어져 제 곁에 남는 일도 생기고요.
그러다 더 나아가서, 제 마음 속 깊이 다가 온 문장들을 공연에서
관객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다가온 문장이, 함께하는 여러분의 마음에도 와 닿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와의 노래와 함께 말이에요"
2010년 5월 시와

시와의 바람 부는 목요일이 시작됩니다.
매달 각 한 권씩, 총 세 권의 책에 실린 문장을 낭독하고
그에 걸 맞는 시와의 노래도 들려드리고,
또한 그 책을 읽다가 새로 만들게 된 노래도 들려 드릴 예정입니다.

5월, 밑줄 긋기 – [김형경 - 꽃피는 고래]
6월, 옮겨 적기 – [김연수 - 세계의 끝, 여자 친구]
7월, 마음에 담아 두기 – [공지영 -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세 달 동안 다른 제목들과 내용들로 이야기도 나누며
시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바람 부는 목요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http://www.ssamnet.com/liveclubssam/ssam_detail.asp?b_year=2010&b_month=05&pkey=1086

2010.4.14 정인 @ EBS Space 다녀온 공연


정인이 훌륭한 보컬리스트임은 분명하고, 미워요는 매우 좋은 싱글이다. 하지만 나머지 부분에선 2% 부족한 듯.

그래도 미워요를 라이브로 들은 걸로 충분히 만족.

2010.4.11 그 남자 이야기, 노래가 되다 김연수 & 시와 @ 아트레온 다녀온 공연


본인의 시와, 김연수 컬렉션(?) 사실 두 권은 아직 못 읽었다.
언제나 아이폰 폰카로 막샷.


좋아하는 작가와 좋아하는 뮤지션의 만남. 게다가 무료. 아아 이건 나를 위한 무대!

부푼 가슴을 안고 무려 한 시간 반 전에 가서 기다렸다.

시와씨의 노래를 시작으로 두 분의 인사 및 소개, 소설 낭독, 낭독한 부분에 대한 김연수씨와 시와씨의 커멘트,

다시 노래, 낭독 이런 식으로 진행됐다. 소설을 다 읽고 뒤에 해설을 읽는 걸 참 좋아하는데, 작가가 직접 해주니

매우 황송할 따름. 시와씨의 노래야 뭐 늘 언제나 듣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

시와씨의 진행은 수줍지만 어눌하지 않았고, 나름 매끄러웠다. 행사 진행은 처음이실텐데, 팬심으로 봐서 그런 건가.

김연수씨는 '문학이란 독자의 손을 잡고 자신이 본 어떤 풍경으로 그들을 이끌고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이에 시와씨는 자신은 '내 노래를 듣고 청자에게 어떤 풍경이 그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고 놀라워했다.

이 외에도 시종 일관 통하는 것이 많다고 서로 흐뭇해하는 매우 훈훈한 분위기.

취향과 감성을 공유하는 사람을 발견한다는 건, 자신이 외딴 섬에 홀로 살고있지 않음을 확인하는 행복한 일이다.

좋아하는 작가와 뮤지션이 서로 통한다고 하니 나도 꼭 그런 친구를 하나 발견한 것 같이 뿌듯했다.

끝나고 김연수씨와 시와씨 싸인도 받았는데, 시와씨가 싸인을 위해 내 이름을 묻길래 말해줬더니

내가 오소영씨 홈페이지에 남긴 글을 본 적이 있다며, 자신도 오소영씨 팬인데 오소영씨 홈페이지에서 본 이름을

본인 홈페이지에서도 봐서 기분 좋았다고 하셨다. 시와씨도 비슷한 뿌듯함을 느끼신 듯.

근데 정말 남자들은 소설을 안 읽는 건지, 싸인 줄에 서 있는 약 50명 중에 남자는 나 포함 약 4명 정도. -_- 꽤나 뻘쭘했다.

정말 오랜만에 너무나 행복했던 일요일.





2010.4.8 3색의 재즈 스펙트럼 송영주, 배장은, 써니 킴 @ EBS Space 다녀온 공연


재즈는 잘 모르지만(뭐 다른 음악은 잘 알겠느냐마는)

재즈 공연을 라이브로 보는 건 참 멋진 경험이다.

스페이스 공감 6주년 특집 답게 최고의 출연진.

마지막 곡으로 부른 I'll remember april은 최고였음.

마지막 곡에 공을 많이 들였다 싶더니 역시나 앵콜이 없었...

2010.4.7 부활 @ EBS Space 다녀온 공연



공연에 웬만하면 실망 안 하는 편인데... 이건 대 실망.

연주고 음향이고 뭐고 간에 곡이 너무 안 좋다.

정동하의 보컬은 락 보컬이 아니라 무슨 발라드 보컬 같았다. -_-

2010.3.31 제이 @ EBS Space 다녀온 공연


제이 하면 '그저 그런 발라드를 부르는 그저 그런 가수'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앨범을 들으며 어느 정도 편견을

버리게 됐고, 이 공연을 보면서 완전히 버렸다. 일단 음색이 참 멋진 것 같고  감정 표현도 좋아서 몇몇 곡에선 감정이입이

너무 돼서 눈물이 살짝 나버렸다 -_-; 어휴 덩치값 좀 제발.

어눌한 한국어가 참 귀여웠고(윤종신 이름이 생각이 안 나서 '팥빙수 아저씨'라고 해서 빵 터졌음)

12년차 가수가 노래를 제대로 부를 곳이 별로 없다고 해서 참 안타까웠다.

2010.3.29 특별기획 G3 콘서트 Jazz Fingers 최우준, 정철원, 박주원 @ EBS Space 다녀온 공연


오랜만에 양도표가 아닌 내 당첨표로! 박주원 연주는 여러 번 들어봤지만 정말 멋짐.

4.23~25 Welcomm to Live! Vol.2 [R U Lady?] 시와, 임주연, 오소영 @ 웰콤씨어터 공연 소식

너무 좋아하는 뮤지션들 공연이 3일 연속으로. -_- 세 개 다 가고 싶은데 어쩌냐.

2010.4.11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그 남자 이야기, 노래가 되다' 김연수 & 시와 공연 소식


http://www.wffis.or.kr/wffis_12th/05_event/09_event.php

좋아하는 작가에, 좋아하는 뮤지션까지. 너무 좋다.

공짜 공연이라 더 행복해요.

2010.3.28 시와 앨범 발매 기념 공연 guest 덥 @ cafe Veloso 다녀온 공연

시와씨.

게스트로 나온 덥. 처음 들어보는데 음악이 꽤 괜찮아서 끝나고 CD도 샀음. 근데 아직 CD 비닐도 안 뜯..-_-
다시 시와씨. 원래 사진은 한 장만 찍지만 의상과 자세(?)가 바뀌었으므로.


아이폰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 바로 앞자리에서 찍으면 그래도 봐줄 만하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시와씨의 단독 공연. 일찍 가서 제일 앞에서 봤다.

시와씨 곡들이 그다지 밝은 분위기가 아닌데도, 어쩜 그렇게 싱글벙글 웃으면서 노래를 하는지

보는 사람까지 기분이 다 좋아진다.

마지막 곡을 부르고 첫 단독 공연에 감격한 듯 우는데 가슴이 찡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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